문재인 후보의 비움의 정치를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꺄달음의 장을 다녀오고 내 자신을 내려놓기 위해 200여일을 아침마다 108배를 해오고 있지만 솔직히 나는 완전히 비우지 못했습니다.
대선과정에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내 기준에 따라 상대편에 대한 비판도 하였습니다.
세상에는 다름은 있어도 옳고 그름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그런면에서 문재인은 정말 큰 그릇입니다. 아니 그의 표현대로 빈 그릇입니다.
지난밤 많이 자성했습니다. 제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평가하고 비판하는 일을 자제하겠습니다.
저 때문에 혹시라도 상처받은 분들이 있다면 정중하게 사과 드립니다.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야권단일화를 감동속에 이루어내고 시대교체를 꼭 만들어 냅시다.
최승국(생명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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