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갈수록 태산이다. 어제밤부터 이해찬 전 총리가 민주통합당을 탈당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다. 민주통합당의 하나의 축인 시민통합당 출신 후보들이 경선조차 못하고 밀려나고 있는 민주통합당 공천결과에 대한 반발이 탈당의 이유라고 한다. 과연 그럴까?

 

이 전 총리는 야권의 대표적인 선거통이요, 기획통이다. 기존 조직이 없는 시민사회 출신이 내부 경선을 통과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몰랐을리 없다. 철저하게 계파안배가 된 민주통합당 지도부의 자기 사람 지키기가 공천혁명의 가장 방해가 되리라는 것도 몰랐을리 없다.

 

2월1일부터 24일까지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언어는 "FTA"이다. 그리고 "FTA"와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바로 "폐기"였다. 적어도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이땅의 새로운 여론조성자들은 FTA폐기를 아주 중요한 이슈로 여기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를 이 전 총리가 몰랐을까?

 

대부분의 시민들이 민주통합당 FTA 찬성파의 핵심으로 김진표 원내총무를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을리 없다. 그를 재공천하는 것이 민심을 어느 정도 이반시킬지 몰랐다고 한다면 이는 코메디이다. 그런데 이제와서 시민통합당 출신이 경선조차 못하는 현실 운운 했다면 지나가는 개들조차 웃지 않겠는가?

 

진정한 의미의 시민사회출신으로 경선에 나온 이들이 있다. 대표적인 인물이 민주통합당 임시당대표를 한 이용선 후보이다. 그는 서울대를 졸업한 후 노동과 통일 그리고 평화의 현장에 평생을 바쳤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대표를 오랫동안 역임하면서 그는 분배문제는 평화문제임을 오랫동안 주장해 왔다.

 

지속적으로 분배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은 평화의 기운을 증진시켜 군사적 비용을 줄이는 것이라는 사실은 우리 모두 알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북한의 위협을 최소화시키면서 남북평화를 곤고히 하는 노력은 다음 국회의 주요 소명에 다름아니라는 것이 중론이다. 이를 상징하는 것이 바로 이용선후보다.

 

그런데 이용선 후보가 출마한 양천을의 경우 아직 어떤 발표도 못하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사법처리된 김낙순 전 의원에 대한 계파안배에 따른 처리문제가 만만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은 김낙순 후보를 배제하는 쪽으로 결단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런 어물쩡한 민주통합당의 태도이다.

 

그러나 이용선 정도의 시민사회출신조차 전략공천이 되지못하는 잣대가 웃기지 않는가? 안산 단원갑에 전략공천된 백혜련 전 검사의 경우와 비교해보라. 노동운동판에서 약간 왔다갔다 하다가 검사가 되고 10여년을 잘 먹고 잘 산 백혜련 전 검사가 어떻게 참신한 후보가 될 수 있는가?

 

은평을에 출마한 최승국 후보를 보자. 환경운동의 바닥에서 시작해서 녹색연합의 사무처장으로 4대강 및 기타 운동의 현장을 몸으로 지킨 인물이다. 환경운동의 연장선에서의 정치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출마했다. 생태맹인 민주통합당에서는 아주 소중한 인적 자원이고, 진정성 있는 후보이다.

 

그런데 그는 통합진보당과의 연합이라는 미명하에 경선조차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 이것이 공천혁명하겠다는 당의 공천인가? 임종석, 이화영 후보등은 초반에 공천하면서 최승국 후보는 경선조차 못하는 것이 민주통합당이 시민사회와 함께 하겠다는 자세인가?

 

아래 박스에 인용한 글은 민주통합당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시민사회출신 홀대에 관한 항의의 글이다. 이런 소리가 모여 작금의 민주통합당의 몰락을 만든 것이다. 이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없다면 민주통합당 필패는 돌이기키 어렵다. 틀렸다고 생각하는가? 

 

통합진보당과의 야권통합만으로 작금의 위기를 돌파할 수 없다. 국민들은 실수한 민주통합당 지도부의 자기희생적 성찰을 요구하고 있다. 기 공천된 문제 후보들과 공천 결과에 책임져야할 후보들이 물러나야 한다. 그리고 그 자리를 차기의 주요이슈가 될 분야의 시민사회출신들로 채워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확보된 자리를 통크게 통합진보당에게 양보할 때 비로소 시민들이 다시 따뜻한 시선으로 민주통합당을 볼 것이다. 민주통합당 지도부의 상황인식은 아직도 어설프다. 그리고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죽어서 살 것인가? 아니면 살겠다고 죽는 길로 갈 것인가? 그 선택은 온전히 민주통합당 지도부의 몫이다.

 

공천과정을 바로 잡아야 민주통합당이 바로 설 수 있습니다.
윤기돈 58.142.xxx.130 2012-03-06 17:45

 

이명박 정권아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았습니다. 지난 역사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흘린 피와 땀의 댓가로 이뤄놓은 것들이 한순간 무너져 내리기도 했습니다. 그 심판의 장을 이번 총선과 대선 공간에서 만들어가야 합니다.

 

아니 이미 수많은 시민들이 주민들이 그 길에 나섰습니다. 그 분노만을 본다면, 이름만 바꾼 새누리당은 발 붙일 공간이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그 분노가 모아지지 않습니다. 그 분노가 모아지지 않는 이유에는 민주통합당의 책임이 매우 큽니다.

 

강 생태계를 파괴한 4대강사업, 미네르바로 대표되는 표현의 자유, MB씨와 김비서로 대표되는 언론탄압, 인권을 져버린 용산 참사까지, 시시콜콜한 측근비리는 사실 다른 것에 비하면 새발의 피에 불과하지요.

 

이런 분노가 모아져야 하는데, 제1야당으로 차기 정권을 가져올 수 있는 유력 정당으로 민주통합당이 보여주는 모습이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에 분노가 모아지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공천과정에서도 드러납니다.

 

공천과정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과정이라기보다, 나눠먹기식으로 비춰지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성찰해야 합니다. 공천과정에서 새로운 인물들, 정말 시민들 곁에서 땀흘린 인물들이 부각되지 못하는 점이 무엇일까요?

 

국민경선을 한다고 떠들었으나, 정말 그 과정이 국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는지 스스로 물어보아야 합니다. 시민들과 땀흘려 일해온 많은 사람들이 그 열정을 민주통합당을 통해 다시 한번 발현하겠다고 들어갔으나, 그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여러 가지 잡음들만 들려오는 이유를 성찰해야 합니다.

 

공천과정에서 하나 하나 보여준 모습이 바로 국민들의 마음을 다시 모으고, 등 돌렸던 지지층을 모으는 길임을 잊지말기를 꼭 명심하기를 부탁드립니다.

 


녹색연합 정책위원 윤상훈입니다

윤상훈 218.144.xxx.158 2012-03-06 17:58

 

민주통합당 공천과정을 보며 당대표와 공심위원들에게 한말씀 올립니다. 국민들은 민주통합당의 정신에 동감하며, 그 동안 지지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공천과정을 보면 실망을 넘어 분노를 일게 합니다. 특단의 조치가 없다면 4.11총선의 국민 염원은 물거품이 될 것이고, 민주통합당을 영영 버릴지 모르겠습니다.

 

온갖 줄서기에 익숙한 사람들, 이미 권력을 쥐고 있는 사람들, 심지어 비리전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공천권을 내주는 것이 과연 희망정치를 염원하는 민주통합당의 본질입니까?

 

일례로, 은평을에 출마한 최승국 후보는 20년 동안 환경운동에 몸담고 철저히 바닥부터 운동을 한 환경운동의 큰 아이콘입니다. 이런 후보조차 홀대하며 추풍낙엽처럼 당내 경선도 못하고 아웃될 처지입니다.

 

당내 주요 요직에 있는 높으신 분들은 일찌감치 공천권을 거머쥐고, 말도 안되는 공천을 남발하고, 통합 정신에 어긋나게 시민정치세력을 홀대하는 현실....

 

지금의 모습이 민주통합당의 모습이라면, 4.11 총선은 분명 필패입니다. 다시, 99%민심이 무엇을 원하는지 살피고, 시민운동가, 환경운동가들이 정치의 높은 벽에 절망하지 않도록... 그들을 살펴야 합니다.

 

 

 

김진표?? 최승국?? 도대체 기준이 뭘까?

홍성진 110.11.xxx.43 2012-03-06 18:07

 

김진표는 공천이 되었다더라.. 기준이 뭘까? 은평을에서 도전하고 있는 최승국 같은 현장 환경운동가는 소식도 없다더라.. 20년간 한국 사회 환경운동의  현장을 지켰던 현장운동가인데.. 소식도 없다더라..

 

기준이 뭘까? 김진표 같은 사람은 공천이 되고, 최승국 같은 사람은 아직도 소식이 없고...정통관료나 교수나 변호사가 아니어서인가?

 

민주당의 정체성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민주당에서 정한 공천 기준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민주당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았지만, 작금의 벌어지는 사태에 대한 실망은 크다..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양은정 61.77.xxx.79 2012-03-06 18:56

 

여러 시민단체에 후원하는 회원으로 민주통합당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고 무척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최근 공천을 들여다보면서 실망이 큼을 느낍니다.

현장의 경험을 가지고 등장한 시민후보는 찌끄레기 취급을 하고 도로 민주당으로 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정신을 똑바로 차리십시오.  민주당이 아닌 통합민주당을 바꿀 인재등용이 되어야 합니다.

 

 

민주당 공천은 쇄신이라는 말과 어울리지 않는다..

은평을주민 141.0.xxx.78 2012-03-07 09:43

 

모든 국민들이 반대하던... 김진표를 공천하다니.. 정말 열받는다...

아니..열받는것을 넘어 충격에 말도 안나올 정도다...

지금 게시판 상태를 보면 민심을 알 수 있을터...

공천전만 해도 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많은 관심이 있었지만.. 공천결과가 발표될 수록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는 떨어저만 간다.  아니 오히려 쇄신은 새누리당만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시민단체 출신들에 대한 홀대도 도가 지나치다고 느껴져 화가 난다.


시민들 곁에서 함께한 후보들의 공천을 필히하기 바란다.

특히.. 내가 살고 있는 은평을에는 이재오가 나온다...

우리나라 환경을 파괴한 주범   MB의 오른팔.. 이재오... 그는 필히 심판을 해야 할 것이다.

민주당에 20년간 녹색운동을 한 사람, 4대강 반대에 앞장서온..

녹색연합 전사무처장 최승국 후보가 있다....

명분, 경력 모두 완벽하다. 이런 사람을 외면하는 것은 쇄신에 대한 열망이 없는 것이다.

민주당은 최승국 후보의 공천을 통해 현정부의 진정한 심판이 이뤄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분노한다! 꼴통 민주당이냐?

분노폭발 175.211.xxx.163 2012-03-06 18:24

 

이거, 참다참다 못해 폭발해서 올린다. '꼴통'은 수구들에게만 붙는 레떼르인줄 알았는데, 민주통합당에 '꼴통'을 붙이게 되는 불상사(!)를 맞이할 줄 몰랐다. 그래, 지금의 민주통합당 작태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꼴통'이다.


우선, 민주통합당이 어떻게 탄생했는가. 즉, 정체성의 문제를 보자. 시민정치, 녹색정치라는 기치를 내걸고 시민단체, 시민운동가 등과 결합해 민주통합당은 탄생했다. 그러나 지금, 어떤가. 시민도 없고, 녹색도 없다. 그저 도로민주당 그들만의 잔치다.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 1등만 하면 다 인가? 그런 세상을 바라는 것이 민주통합당을 만들 때의 정신인가?

 

특히, 시민단체나 시민운동가를 이리 홀대해선 안 된다. 창당 정신의 파괴다. 멘탈 붕괴다! 필드에서 변화를 위해 열심히 묵묵히 뛰고 있는 시민단체 출신의 예비후보들에게 당은 신경 한 줄이라도 쓰고 있는가?

 

부끄러워해야 할 일이다. 양천의 이용선 예비후보나 은평을의 최승국 예비후보. 그들의 진정성을 그렇게 짓뭉개도 되는가 말이다. 더구나 최승국 예비후보는 경선도 못한 채 미끄러질 판국이라니, 나는 민주통합당의 창당 정신을 대체 어디에 팔아먹었는지 모르겠다.

 

공정을 내걸고 기회의 평등을 이 사회의 주춧돌로 삼고 싶은 정당이라면, 꼴통처럼 굴지 말아라. 그건 꼴통이나 하는 짓거리다. 이기는 것이 능사가 아님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 정당에 무슨 미래가 있단 말이냐.

 

기회를 줘야 한다. 20년 이상 시민운동과 환경운동을 한 그런 후보에게 시민들이 평가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당에서 꿍짝꿍짝 할 것이 아니다.

 

더불어, 임종석도 그렇지만, 김진표는 미친 짓의 극강이다. 민주통합당의 정체성은 물론 스스로의 존재감까지 지우는 행위는 지워달라. 도로 민주당이요, 꼴통 민주당이다.

 

진짜 변화를 원한다면, 이 사회를 바꾸길 바란다면, 아니 꼴통이라는 말 듣지 않으려면, 민주통합당, 제대로 처신해야 한다. 참다참다 못해 지르고 간다. 분노가 드글드글한다. 

 

김수철 노래가 확 떠오른다. "아, 여보게~ 정신차려, 이 친구야!"

wikitree 푸른도다리

Posted by 최승국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