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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유권자들을 만나기 시작한지 한달이 되었습니다. 지하철에서 명함을 나누어 주는 일도 처음에는 무척 어색하고 이렇게 해서 도움이될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는데 하루하루 지나면서 재미가 생기고 있답니다.

사실 영하의 날씨에 아침일찍 명함을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데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흔쾌히 받고 가시면서 명함 뒷면에 있는 경력을 읽어보시는 모습을 보면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곤 합니다.

여전히 어색한 것은 상가를 방문하여 인사를 나눌 때 악수를 청하는 것입니다. 정치인들은 다들 악수를 한다고 하는데 처음 보는 분에게 불쑥 손을 내밀기 참 민망한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혼자 가게에 계신 여성분들의 경우 더욱 조심스럽습니다.

'오늘은 꼭 악수를 하고 다녀야지' 하는 생각을 했지만 여전히 대부분은 명함을 주고 공손히 인사말을 건네는 정도에서 그치곤 합니다.

어쨌든 이런 저런 방식으로 낯모르는 유권자들과의 대면이 점점 재미 있어지고 있고, 또 기대가 됩니다. 주머니에 명함이 없거나 밤늦게 집에가면서 인사를 건네기 부담스러울 때도 주머니 속으로 손이 들어가서 명함을 찾습니다.

오늘은 어떤 분들을 만날까? 내일은 또 어떨까? 하는 생각에 하루 하루가 설레입니다. 제가 정치한다고 할때 주변 분들이 많이들 만류를 하였습니다. 최승국은 정치 체질이 아니라고...

그런데 정치가 점점 재미 있어지니 어쩜 제게 잠재되어 있던 정치 기질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이젠 제 지역구인 '은평 을' 유권자 모두를 알고 싶어지는 욕심이 생깁니다. 1분이라도 더! 한분이라도 더 많이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니 인사만이 아니라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분들이 날로 늘어날 수 있겠지요.

최승국(은평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Posted by 최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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