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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지역 유권자들은 이번 총선에서 정책선거를 이끌어내기 위해 '413총선 은평유권자파티'를 결성하고 수십개의 작은 파티 형식의 유권자 모임을 만들어가고 있다. 내가 일하는 '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은 지난 19일 총회를 치른 후 '탈핵과 햇빛에 투표할태양'이라는 슬로건으로 유권자파티에 동참했다. 


은평지역은 시민사회 활동이 매우 활발한 곳으로, 그동안 선거에서 정책협약, 후보단일화운동, 시민후보 출마 등 다양한 방식을 시도해 오다 이번 총선에서는 유권자파티라는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유권자파티는 생소하고 아직은 파급력이 크지 않을 수 있으나, 은평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십개의 시민단체, 협동조합, 친목모임에서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파티(소모임)를 통해 우리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정치가 어떤 것이며, 어떤 정책과 공약이 필요한지를 자연스럽게 논의하게 됨으로써, 지역사회의 풀뿌리정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이렇게 모임에 참여한 사람들이 지역사회 활동으로 연결되면 지역 시민사회를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고, 향후 정치적 국면에서도 더 큰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승국(은평시민정치네트워크 공동대표)





Posted by 최승국

4년 가까이 준비해왔던 2016년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출마를 위한 활동을 이 시점에서 중단하기로 결심했습니다. 20년 녹색운동 동료와 한 지역구를 놓고 경쟁하는 것은 제가 살아온 가치와 다르며, 제가 바라는 정치의 모습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정치인이기 이전에 녹색운동가이며, 시민운동가입니다. 저는 1990년 녹색연합을 만들던 시기부터 2011년 사무처장 임기를 마칠 때까지, 그리고 지금 이 순간도 저의 뿌리는 녹색운동가, 시민운동가임을 한 순간도 잊어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비록 녹색연합 활동을 마무리하고 2012년 총선에 출마했지만 그 또한 탈핵사회 실현, 4대강 재자연화, 그리고 시민들의 행복과 안전이 가장 우선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정치행위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정치의 주체로 우뚝 설 수 있어야 하며, 지역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믿음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짧은 시간이지만 정치활동을 하면서 우선 순위를 두었던 것 또한 다르지 않았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조직기획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후보 시민캠프 공동대표로 활동하면서 제가 역점을 두었던 일 또한 시민주도의 시민정치였고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정책과 제도를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은평지역 분들과 함께 은평시민정치네트워크를 만들어 시민주도의 생활정치를 제대로 해 보고자 노력하였으며, 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을 통해 핵과 방사능의 공포가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들도 그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따라서 저의 정치 진로 또한 정치논리와 이해관계가 아니라 시민사회의 기준에서 판단되어야 하며, 그 기준을 벗어난다면 제가 국회의원이 되던, 더 큰 역할을 하던 최승국 다움을 잃어버린 것이며, 초심을 벗어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정치는 제가 청춘을 다 바쳐 활동했던 시민사회의 가치를 정치에 반영하는 시민정치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저에게 판단을 요구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보기에 따라 작은 일일 수도 있지만 저와 녹색운동, 시민운동 진영에서는 결코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닌 사안입니다.


제가 내년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구인 ‘은평 을’에 저와 20여년 녹색연합 동지이자 선배인 김제남 의원께서 정의당 지역위원장 겸 총선 후보로 결정된 것입니다.


녹색연합을 포함한 시민운동진영에서 직간접으로 후보조정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최근 반달동안 심각하게 고민한 결과 최승국과 김제남 두 사람이 같은 지역구에서 내년 총선을 놓고 경쟁하는 모습은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것은 녹색연합과 시민운동에 부담을 주는 것이며, 중요한 계기마다 분열로 패배한 진보진영의 일부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당이 다르다는 것과 당선 가능성 여부는 차후의 문제입니다.


제가 국회에 들어가서 꼭 하고 싶은 일들이 있고 은평의 정치를 근본에서부터 바꿔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에 오늘 결단을 내리기까지 많은 고민과 안타까움이 있었지만, 여기서 구구절절이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저 최승국은 오늘(5월 20일)부로 은평을 지역에서의 총선 준비를 위한 모든 과정을 내려놓겠습니다.


그동안 저를 지지해 주시고 함께 고민을 나누어주신 분들이 많은데 일일이 상의 드리지 못하고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용서와 이해를 구합니다.


비록 총선 준비는 내려놓지만 은평지역의 발전과 시민주도의 시민정치를 위한 저의 노력은 중단하지 않을 것입니다. 은평지역이 협동의 도시,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 정치가 시민들을 위해 즐겁게 봉사하는 도시가 되도록 제 힘 닿는데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또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고,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부족한 저를 믿고 마음을 내어주신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지난 4년동안 중앙이 아닌, 은평지역 주민으로 활동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2015년 5월 20일 은평에서. 최승국 두손모아

Posted by 최승국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다음달 말로 다가오면서 회의를 앞둔 정부의 안보적·경제적 단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야당과 참여연대 등 40개 정당·시민사회단체는 엊그제 ‘핵안보정상회의 대항행동’을 발족했다. 대항행동 측은 “지켜야 할 것은 핵이 아니라 우리의 안정”이라며 “현존하는 가장 큰 위협은 (핵테러가 아닌) 수많은 핵무기와 핵발전소의 존재”라고 지적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2009년 프라하 ‘핵 없는 세상’ 연설이 계기가 돼 이듬해 처음 열린 핵안보정상회의는 핵물질이 테러리스트를 비롯한 비국가행위자의 손에 들어가지 않도록 막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핵안보는 핵군축·핵비확산과 함께 핵위협을 예방하기 위한 세 개의 기둥 가운데 하나다. 국제사회가 공감하는 이러한 이슈를 서울에서 논의하는 것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 그러나 정부가 ‘안보 분야 최대 규모의 최고위급 포럼’이라며 거국적으로 홍보하는 이번 회의가 기실 한반도 안보에서는 자기모순적 측면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정부는 시작부터 이번 회의를 대북압박 차원에서 활용하려는 의도를 거듭 내보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해 5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이 회의에 공식 초청하면서 의제와 관련이 없는 천안함·연평도 사건에 대한 사과와 북한의 핵포기 합의를 전제조건으로 내걸었다. 2차 회의 유치를 발표한 2010년 4월 워싱턴 기자회견에서는 북한을 핵안보정상회의에서 핵포기 압력을 받을 대상으로 꼽았다. 정부는 ‘대항행동’ 측의 핵군축·핵비확산 우선 논의 주장에 대해 다른 회의에서 다룰 의제라고 선을 그었지만, 먼저 헷갈린 입장을 보인 것은 정부다. 


그렇다고 정부가 회의 유치 이후 2년 동안 한반도 안전을 위협하는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것도 아니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나오기를 기다렸을 뿐이다. 북한 지도자를 공식 초청해놓고 키리졸브·독수리 훈련을 벌이는 것도 아이러니다. 인류의 핵위협을 살피고 핵물질 유출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정작 북한 핵위협 해소를 위한 대화 분위기 조성에는 관심을 덜 보이고 있는 것이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국제사회의 탈원전 흐름에 역류하려는 정부의 원전 비즈니스 사고방식도 문제다. 정부는 부대행사로 열리는 원자력산업계회의를 두고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최하는 회의이며 의제는 원전 안전 문제라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격이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불과 석 달 전 아예 2016년까지 세계 3대 원자력 수출강국이 되겠다고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첫 핵안보정상회의 자리에서 원전 세일즈를 벌였다고 밝히고 “앞으로 국익을 위해 조용하게 잘해 나가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겉으로는 핵안보를 내세우면서 핵장사를 기대하는 정부의 꼼수 탓에 이번 회의가 되레 남우세나 사지 않을까 걱정된다.

Posted by 최승국

민주통합당 선거인단 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 박원순 희망캠프 동지들이 믿는 것은

오직, 시민의 정치를 염원하는 시민의 힘입니다.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시민운동가 출신 후보들과 박원순 선거캠프 동지들이 국민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시민의 힘이 세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실정과 폭정에 염증을 느낀 국민들이 직접 행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10.26 서울시장 선거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참여는 대단했습니다. 학생, 시장아주머니, 직장인들이 주머니를 털어 후원을 했고, 국민선거인단은 SNS를 통해 기성 정당의 조직을 극복했습니다. ‘시민 박원순’을 ‘시민의 시장 박원순‘으로 만들었습니다. 통합과 혁신을 요구하는 시민정치 세력의 힘이 모여 민주통합당을 출범시켰습니다. 올해 1월에는 전국에서 80만 선거인단이 모바일과 현장투표로 민주통합당의 새로운 최고위원을 직접 뽑았습니다. 여기 이 자리에 선 우리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국민의 민심을 받들 수 있는 정치가 비로소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것입니다.


오늘부터 민주통합당은 국민경선을 위한 선거인단 모집을 시작합니다.

새누리당의 반대도 있었습니다. 국민경선이 결코 정치 신인들에게 유리하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러나 민주통합당 후보인 우리들은 풀뿌리 시민정치의 힘을 믿고, 오로지 국민들만이 기성정치를 사람 중심의 시민정치로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 지금까지 보수적 선거는 지역 주민을 자기 사람으로 가르는 심각한 조직 선거였습니다.


국민 여러분, 민주통합당의 국민경선 선거인단에 참여해 주세요. 기성 정치를 뒤바꿀 분명하고 개혁적이며 신선한 후보를 선택해 주십시오. 그렇다면, 분명히 기존의 조직 선거를 뛰어넘는 선거혁명을 이룰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국민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국민경선 참여의 거대한 물결을 만들어 시민이 정치의 주인임을 보여주십시오.


이 자리에 선 우리들은 평생 시민운동가로, 또 박원순 선거캠프의 동지로 함께 했습니다. 특히 이명박 정부 4년 동안, 상실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국민의 보편적 복지를 위해 투쟁했습니다. 광우병 쇠고기 촛불민심을 시작으로 4대강사업 등 대규모 성장일변도 토건사업에 저항했습니다. 99% 서민의 삶을 파탄 낼 날치기 한미FTA를 되돌리기 위해 온 몸을 던졌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에게 정치의 벽은 매우 높습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들은 돈도 조직도 없습니다. 그러나 국민이 명령하는 민주통합당을 만들기 위해서 저희들이 나서겠습니다. 시민운동의 도덕성과 열정으로 민주통합당의 시민정치를 반드시 실현할 수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의 통합 정신은 4.19혁명, 5.18광주민주화운동, 1987년 노동자대투쟁, 그리고 2008년 이후 촛불민심이 표출한 시민주권의식 및 정의에 대한 열망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시민운동가, 풀뿌리 민주인사, 개혁적인 지역 출마자들은 민주통합당의 진보와 통합 정신을 바르게 세울 시민정치 후보들입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들이 믿을 수 있는 것은 유권자, 시민의 힘 뿐입니다.

국민들이 국회의원을 뽑아 국회에 보냈더니, 엘리트 정치인들은 본인의 앞날과 영달을 위해 몸 바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참을 수 없습니다. 국민의 손과 발이 되어야 할 정치인들이 오히려 국민들을 위협하고 협박하고 있습니다. 이번 민주통합당 경선과정에서, 4.11총선과 대선에서 국민의 뜻을 대변할 선명하고 참신하며 정체성이 분명한 후보를 밀어주세요. 우리들은 정치신인이지만 지금까지 국민의 뜻을 받들어 온 시민정치 전문가입니다.


민주통합당 공심위에 요청합니다.

민주통합당은 공천과정에서 시민운동의 열정을 가진 시민정치세력, 풀뿌리 민주인사, 개혁적인 신선한 지역인사를 발탁해야 합니다. 또한 통합의 정신에 충실한 후보자를 선정해야 합니다. 민주통합당은 부패하고 부도덕한 정권을 끝장내야 할 역사적 소명이 있습니다. 시민통합의 정신에 충실한 민주통합당이 될 것인지, 아니면 기득권과 권력 투쟁에 집착해 국민의 뜻을 거스를 것인지, 국민들은 냉정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시민의 명령을 받은 시민정당으로 남을 때 시민정치도 가능하고 4.11총선과 대선 승리도 가능합니다.


국민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민주통합당의 진보적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후보에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기성 정치인이 아닌 시민정치혁명을 이루려고 하는 저희에게 힘을 모아주십시오. 시민의 참여가 바로 심판이고, 새로운 정치의 씨앗이 됩니다.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의 심판을 넘어 민주통합당의 지속적인 개혁과 진보적 정체성을 담보하기 위해 참여해 주십시오.

낡은 정치를 심판해 주십시오.

시민정치 후보들을 지지해 주십시오.

99%가 행복한 정치를 시민들께 돌려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2년 2월 20일

박원순 시장을 만든 희망캠프 동지들

이학영(한국YMCA전국연맹 전 사무총장), 최승국(은평을, 녹색연합 전 사무처장), 민병덕(안양동안갑,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 조현우(영등포갑, 박원순 서울시장후보 정무팀장), 박홍근(중랑을, 박원순서울시장후보 중랑선거대책본부장), 노식래(용산, 박원순 서울시장후보 부대변인), 서영교(중랑갑, 노무현대통령 보도지원지서관), 이경수(광명을, 새천년민주당중앙당 조직위원장), 이명섭(관악갑, 민주정책연구원 이사), 김동환(민주통합당 청년비례 후보)

Posted by 최승국

정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도박을 하겠다는 것인가?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의 악몽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데 추가로 핵발전소 부지를 선정하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한수원(한국수력원자력)은 어제 강원도 삼척과 경북 영덕을 핵발전소(원전) 신규 부지로 선정한 것은 시대적 흐름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무모한 일이다.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사고로 전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고 이로 인해 전세계는 핵발전소 폐쇄를 결정하고 있다. 그런에 한국은 핵발전소를 추가로 짓겠다고 신규부지를 선정하다니 정상적인 국가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나는 여러차례 핵발전소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철회하고 지속가능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지 않는 에너지 체계로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우리 사회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황에, 특히 정치권이 이에 대해 아무런 가치판단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절망했고 이 때문에 환경운동 진영에서 내년 총선에 핵발전소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중단시키기 위해 녹색후보를 출마시키겠다는 판단에 이러렀다.

더 이상 정부나 기존 정치권에 국민의 안전을 맡길 수 없다는 판단이다. 나 또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방사능 공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내년 총선 출마를 결심하고 국회의원 예비후보(서울 은평 을)로 등록한 상황이다.

한수원이 후보지를 지정했다고 하지만 아직 이를 철회시킬 기회는 분명히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를 책임질 의원들이 다수 배출 되어야 한다. 다행히 민주통합당의 정책으로 원전중심의 에너지정책 재고가 포함되었다. 그러나 민주통합당 내에 이 문제를 책임질 전문성과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말뿐이 아니라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방사능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내년 총선에서 이러한 일을 할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을 국회로 보내야 하는 이유이다.

나는 정부에서 스스로 판단하여 추가 핵발전소 건설계획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정부와 한나라당이 감당할 수 없는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다. 그리고 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맨 앞에서 싸워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최승국(국회의원 예비후보(은평을)/녹색연합 전 사무처장)

Posted by 최승국

22조의 혈세를 낭비하며 4대강을 파헤쳐 죽음의 강으로 말들겠다는 '4대강정비사업'을 막기 위해 조계사에서 농성을 시작한지 6일째를 맞고 있다. 지난 5일동안 정부의 '4대강 죽이기 사업'에 반대하는 농성을 지지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다녀갔다. 

농성장에는 어린아이에서부터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까지 다양한 분들이 다녀갔으며, 전직 환경부 장관을 지내신 분(이치범 전 장관)도 찾아와 이명박 정부의 생명파괴 사업에 대해 울분을 토하였고, 다수의 국회의원(최재성 의원, 김상희 의원, 최문순 의원, 유원일 의원, 조승수 의원 등)들도 농성장을 찾아 이 사업만은 반드시 막아야겠다고 마음을 모았다. 또한 자신이 이명박 후보를 찍은 것을 두고두고 후회한다는 가슴 저린 이야기도 털어놓는 분들도 많았다.
 
농성을 하면서 찾아오는 분들과 뜻을 모아 오는 6월 27일, 4대강죽이기 사업을 막아내기 위한 대규모 집회도 기획하기로 했다. 또한 저녁 무렵 청계천을 산책하면서 시민들에게 4대강죽이기 사업의 본질과 문제점을 알리는 '청계천 산책'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곳 조계사 앞 농성장에서 저녁에 시민들과 함께하는 거리강연도 진행할 것이다. 이러한 결정들은 농성장을 꾸리는 사람들만의 생각이 아니라 이곳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제안해서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고 있다.

조계사 앞 농성장은 시민들의 뜻을 모으고 함께 결정하는 또 하나의 민주주의 광장이 되어가고 있다.

농성장을 방문하신 분들은 방명록에 의미있는 글도 정성껏 남겨주고 있다. 방명록에 남긴 글 중 몇 편을 통해 시민들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를 확인해 본다.
 

                            





























대다수 국민들의 한결같은 염원은 4대강죽이기 사업을 당장 중단하라는 것입니다.

6월 27일 서울광장에서 '4대강 죽이기 사업 저지 및 생명의 강 지키기' 범국민대회가 열립니다. 널리 알려주시고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곳 조계사 앞 농성장에도 틈나는 대로 방문하여 힘을 보태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최승국 / 녹색연합 사무처장
Posted by 최승국